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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개도국에도 투자해 달라" 원성 자자

도하 세계투자포럼서 아프리카 등 관계자 발언 줄이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04.23 09:45:08

[프라임경제] 헤지펀드가 선진권만이 아닌 개도국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와 아프리카 국가 관계자들은 22일(현지시간) 도하에서 열린 세계투자포럼(WIF)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가 너무 저조하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프랑수아 카닝바 르완다 통상부 장관은 "외국직접투자(FDI) 유치를 위해 매우 건설적인 환경을 만들었다"면서 "그럼에도 자금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농업개발국제기금(IFAD)의 관계자도 "아프리카 농업 부문에 한해 고작 90억 달러가 투자된다"면서 "역내 식량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800억 달러가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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