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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해안 선벨트사업 국고 확보 총력

내년 7개 사업 1,721억원 규모 확보 예정...국회의원.인접 광역시.도 등과 공동 대응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4.23 08:21:03

[프라임경제] 전남도는 2013년 남해안 선벨트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국고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67개 남해안 선벨트사업 가운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국고확보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7개 사업 1,721억원 규모의 우선추진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1차로 진도항 배후지, 고흥 우주랜드, 녹색 해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2차 사업으로 여수 상하화도 꽃섬, 신안 사파리아일랜드, 진도 테마섬, 섬진강 포구 80리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1, 2차 사업은 전남도의 선도산업과 단기간 개발 가능 여부, 그리고 전남도의 역점 사업 순으로 선정했다.

전남도는 2013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국비 199억원을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했으며, 진도항 배후지 등 주요사업 현장을 국토해양부 관계자들에게 안내한 바 있다.

전남도는 시.군과 공동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해 오는 5월말까지 국고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며, 지역 국회의원, 남해안권이 속한 인접 광역시.도와 공동으로 다양한 국고확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오재선 전남도 남해안 선벨트 지원관은 “남해안 선벨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 기재부 등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국회의원, 인접 광역시.도, 도내 시.군과 협조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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