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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민생공약실천특위 인선결과 발표

민생특위본부장에 박지원·문재인·정세균·김한길·이해찬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2.04.22 14:23:06

[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공약실천특별위원회 산하 본부장을 선임했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지난 18일 최고위원회에서 민생공약실천특위를 △민생안정 △좋은 일자리 △경제 민주화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 등 5개 본부 체제로 개편한 바 있다.

민생안정본부는 당정청의 중책을 두루 역임한 박지원 최고위원이 맡았고, 간사는 정통부 차관을 역임한 3선 변재일 의원이 맡게 된다.

좋은 일자리본부는 당내 유력한 대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본부장을 맡게 됐고, 간사는 재선의 홍영표 의원으로 결정됐다.

경제 민주화본부는 당대표를 역임했던 정세균 전 대표가 본부장을 맡고, 간사는 김영주 당선자다.

보편적 복지본부는 국민의 정부시절 청와대에서 복지정책의 초석을 기획한 김한길 전 원내대표가 본부장을 맡았고, 간사는 당의 정책위 의장을 역임한 3선 주승용 의원으로 결정됐다.

한반도 평화본부는 정책통인 이해찬 전 총리가 본부장, 간사는 정청래 의원이 맡았다.

이와 관련 이용섭 의장은 “당선자들의 정책역량과 정문성을 높이고 정책정당·대안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차기 정부 국정운영을 맡길 수 있는 진정한 수권정당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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