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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르완다에 무선망 시스템 무상구축

무상 IT 교육 및 학교 건립 통해 르완다 교육 발전 기여

유재준 기자 | yjj@newsprime.co.kr | 2012.04.22 12:14:22
   
르완다 기테가 초등학교 학생이 학습용 PC로 수업자료를 다운로드 받고 있다.

[프라임경제] KT(030200)는 르완다의 4개 초등학교에 무선망 시스템을 무상으로 구축해 주고, 낙후된 지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테가, 부코메로, 키니히라, 루렌지 등 전국 4개 초등학교에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2011년부터 올해 4월까지 구축해 기증했다. 이는 학습용 PC를 통해 교내에서 무선으로 학습 콘텐츠를 주고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제반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르완다는 전국 120여 초등학교에 약 6만여대의 학습용 PC가 배포됐었으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시스템이 없어서 PC를 활용한 교육이 시행되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KT G&E부문 이상훈 사장은 “아프리카의 꿈나무들에게 더 나은 교육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KT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전세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기업이 지닌 역량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나아가 더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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