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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車 '북경 모터쇼' 통해 그룹내 입지 '굳혀'

중국 수출용 All-New SM7 및 SM3, SM5, QM5 등 총 8대 전시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2.04.20 14:58:55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의 모기업 르노그룹(Renault Group, 회장 카를로스 곤)이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All-New SM7의 중국 수출 모델 탈리스만(TALISMAN)을 필두로 르노삼성 차량 4종을 23일 공식 선보인다고 밝혔다.

르노그룹의 카를로스 곤(Mr. Carlos Ghosn) 회장은 올해를 르노의 중국 진출 원년으로 삼고, 중국 수출 플래그십 모델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올뉴SM7 공개를 위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될 SM7(수출모델명 탈리스만).
중국에 수출되는 SM7은 한국의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르노의 준대형 전략 모델로 포지셔닝 된다.

르노그룹은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Napa leather seat)를 장착한 SM7(탈리스만, TALISMAN)을 비롯해 SM3(플루언스, Fluence), SM5(래티튜드, Latitude), QM5(콜레오스, Koleos)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전 라인업을 전시할 계획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를 통해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아시아 허브로서 더욱 굳건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르노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반영한 캡처(Captur)와 드지르(DeZir), R스페이스(RSpace) 등의 컨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베이징 모터쇼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 베이징 소재 중국 국제 전시장(CIEC)에서 진행된다. 르노그룹은 전체 700M2 면적에 해당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SM7의 중국 진출 선포 및 르노그룹의 전략 모델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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