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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상습 침수지역 배수개선사업비 286억원 확보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4.19 17:21:11

[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은 19일 집중호우 때마다 영산강 수위 상승과 배제능력 부족 등으로 침수피해가 반복되던 대지.화장지구 등 배수개선사업비 286억4천만원(전액 국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경지 침.관수로 인한 지역민들의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사업비 반영을 요구해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비슷한 규모의 사업은 통상 5~6년에 걸쳐 사업비가 반영되지만 2년만에 사업비 전액이 확보된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

이에 따라 대지.화장지구에는 배수장 3개소, 배수문 8개소, 배수로 36조(24.8km), 용수로 정비 4조(1.1km), 전도게이트 설치 등의 공사가 올해부터 추진된다.

장 의원은 “대지.화장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향후 상습적인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영농편익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며 “수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통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적극적으로 알린 결과, 사업비 확보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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