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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비아트론 수요예측 역대 최다 기관…최고가 1.27%↑

팬택, ICS 운영체제 기본 스마트폰 출시 예고에도 '하락'

이정하 기자 | ljh@newsprime.co.kr | 2012.04.19 16:49:25

[프라임경제] 19일 코스피지수는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로 하루만에 2000선을 반납했으며, 코스닥지수 또한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0.34% 하락한 501.92에 거래를 마쳤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삼성SDS가 반등에 성공했으나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SI업체 삼성SDS(10만3000원, 5.53%)는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10만원선을 회복했으며,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는 4.62% 급락하며 15만5000원으로 밀려났다.

초음파 진단기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2.31% 조정받으며 이틀 연속 하락했고, 삼성SNS(6만8250원)와 세크론(4만825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장외 생명보험주들 또한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은 1만100원, 3600원으로 각각 0.49%, 2.70% 하락했다.

현대그룹계열사의 현대아산은 1만9000원선을 지켜내지 못한 채 1만8500원(-2.63%)으로 주저 앉았다. 프랜차이즈 업체 최초로 증시에 직상장하는 카페베네는 5거래일간 6.56%의 하락율을 기록하며 약세흐름이 지속됐다.

바이오관련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하며 1만2250원(4.26%)으로 올라선 반면, 바이오리더스는 6.10% 급락세를 나타내며 희비가 엇갈렸다. 아이센스(1만8750원), 아미코젠(1만1600원)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운영체제를 기본으로 한 스마트폰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팬택은 하락 전환하며 가까스로 300원선을 지켜내는 모습이었고,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은 전일의 상승을 하락으로 되돌리며 0.75% 조정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6만3500원)과 현대로지스틱스(1만9000원)는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현대엔지니어링은 0.85% 추가 하락하며 3일 연속 하락했다.

이밖에, 시큐아이닷컴 1만2600원(1.61%), 맥스로텍 1만3350원(1.91%), 에이씨티 8250원(3.13%)으로 상승 마감됐으며, 씨제이헬로비전(1만6500원), 티맥스소프트(7700원), 웅진패스원(6750원)등은 보합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비아트론의 강세가 이어졌다. 수요예측 결과 역대 최다 기관이 몰린 것으로 알려진 비아트론은 1.27% 오른 2만3900원으로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AMOLED장비 제조업체 비아트론은 기관 배정물량 80만5000주에 3억852만주 신청이 몰려 38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팅기 등 특수목적 장비업체 피엔티는 2.97% 추가 상승으로 2만6000원선에 올라선 반면,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7750원)는 3일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덴티움은 전일에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으로 마감됐으며, 디지탈옵틱은 0.83% 조정을 받았다.

이밖에 엠씨넥스(1만5600원), 테스나(1만1000원)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선재하이테크는 0.38% 추가 하락하며 1만30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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