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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일본인 관광객 겨냥 마케팅 '잰걸음'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2.04.15 10:49:39

 

   

 

[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여수세계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기 위해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동안 일본 요미우리,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사로 구성된 20명의 기자단 및 관계자들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 목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문화예술의 도시, 해양관광레저 도시, 맛과 멋의 도시 목포시가 여수세계박람회 배후도시로서 갖추고 있는 관광인프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는 지난 13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팸투어단을 대상으로 목포시의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근대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근대역사관, 옛 일본영사관을 방문한데 이어 세계최대 규모의 춤추는 바다분수, 유달산 등 주요관광지를 안내하면서 집중홍보했다.

팸투어단은 일본으로 돌아가 여수세계박람회 배후도시로서 목포시가 갖고 있는 관광인프라를 일본인들에게 홍보하여 박람회를 찾는 일본인들의 발걸음을 유도함은 물론 동북아 해양레저 관광중심도시로서의 목포를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3월 일본관광 관련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 를 개최했고, 오는 10월29일부터 31일까지는 윤학자 여사 탄신 100주년 기념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추진을 위한 한일 친선 교류행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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