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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재 투표율, 19.6%로 소폭 상승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2.04.11 11:26:54

[프라임경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현재(오전 11시) 19.6%로 집계돼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 유권자 4020만5055명중 788만9098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평균 투표율은 19.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총선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9.2%보다 0.4%p 높은 수치다.

오전 9시 투표율이 지난 18대 당시보다 저조했었으나 2시간 만에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10일부터 내리던 비가 점차 그치자,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발길을 향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세종시가 24.9%로 두 번째를 기록했다.

이어 △경북 23.8% △충북 23.5% △강원 23% △제주 22.9% △전북 22% △충남 21.7% △경남 20.9% △대구 20.1% △대전 19.7% △광주 18.6.4% △부산 18.5% △울산 18.5% △인천 17.8% 순이다.

한편, 여야 접전지가 가장 많은 경기와 서울은 각각 17.8%, 17%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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