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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北, 장거리 로켓 발사' 대비 상황근무 강화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2.04.10 16:34:33

[프라임경제]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목포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12일 부터 16일 기간 중 평안북도 철산리 기지에서 발사계획인 북한 장거리 로켓 '광명성3호 발사'와 관련 선박교신용 통신기를 통해 안전 방송을 실시하고, 우리선박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황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로켓 추진체가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낙하 예정인 구역을 통항하고자 하는 선박의 안전항행을 위해 선박의 동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북한 로켓 발사계획에 대해 매 2시간마다 항행안전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관제사를 증강배치 하고 낙하지점 부근을 모니터링 하는 전담관제사를 지정하는 등 특별 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제센터와 선박과 원활한 통신을 위하여 통신장비 예방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상시 대비 해군, 해경, 선박, 선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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