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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취업 영역, 중국까지 확대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1.10 09:48:14

[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 영역을 중국까지 확대했다.

취업지원과는 최근 중국 상해 롯데제과와 코트라(KOTRA), 금호타이어 등 대기업에 학생 4명을 단기 인턴으로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영학부 학생 2명은 롯데제과에서 오는 2월까지 현장 업무를 익히고, 중어중문학과 학생 2명은 코트라(KOTRA)와 금호타이어에서 오는 7월까지 머물며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는 전남대학교가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 발벗고 나선 결과다.

지난해 11월 정우양 학생지원처장과 허민 자연과학대학장, 취업지원과 직원 등은 코트라 상해 무역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대 학생들의 인턴십 파견 근무 및 중국으로의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 상해 금호타이어, 롯데제과 임직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동문들을 만나 후배들의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으며, 동문들은 중국 기업이 원하는 채용 정보와 취업 현황 실태를 대학 측에 꾸준히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처럼 대학과 동문이 적극 나서면서 해외 취업의 새로운 물꼬를 튼 것. 정우양 처장은 “인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전남대 출신의 우수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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