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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송년의 밤 개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1.12.23 16:22:55

   
 
[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송은규)이 지난 22일 ‘2011 사랑과 나눔을 위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의료진과 직원, 환자 그리고 시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캐롤과 축하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가진 이날 행사는 송은규 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직원들의 장기자랑으로 관객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웠으며, 전남대병원 10대뉴스 동영상 상영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유명가수 콘서트와 경품 추첨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송은규 병원장은 개회선언에서 “올해는 다병원 체제 마스터 플랜, 1동 개보수, 유럽 유명대학과 의료연구 교류협정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일을 해낸 의미있는 한 해였다” 면서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와 갈등은 털어버리고, 희망찬 새해에는 화합과 소통을 통한 고객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KIA 타이거즈 김선빈 선수와 심동섭 선수가 특별출연했다.

두 선수는 행사장에 산타모자를 쓰고 ‘깜짝산타’로 등장, 관객들로부터 환영의 박수세례를 받았다.

지난 7월 부상으로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던 김 선수는 “전남대병원의 승승장구와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면서 “송년의 밤에 초청돼 기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수줍은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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