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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김기복 동문, 의과대학에 1억원 쾌척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1.12.23 16:03:18

   
김기복 동문
[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 김기복 동문(의학과 1958년 졸업, 아이퍼스트 아동병원장)이 의과대학 박물관 건립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김기복 동문은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었다”며 “의학박물관 건립을 통해 우리 의과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의학발전 및 후학양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기복 동문은 1960년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해 광주기독병원에 소아과를 창설했으며 국내 최초로 세포유전학 검사실을 설치해 우리나라의 의학유전학 발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김기복 동문은 부친(김덕성 초대 전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부군(국영종 명예교수) 모두 전남대 의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두 아들(국훈 화순전남대병원장, 국현 의대 교수)도 현재 전남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등 모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한편 현재 설계중인 전남대 의학박물관/역사관은 학동 캠퍼스에 있는 의학관에 건립되며,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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