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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105억들여 구도심 폐교부지에 짓기로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12.22 15:19:24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 학동에 위치한 여수교육지원청이 옛 여수시 원도심 폐교부지로 이전될 예정이어서 구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광일 전남도의원은 22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난상토론과 삭감조서가 발부되는 진통 끝에 계수조정 소위원회에서 정리추경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확보는 전라남도교육감이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발의,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결위 마지막 소위원회에서 105억3834만원이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교육지원청이 이설지역으로 추진해온 여수자산초등학교 폐교부지로 이전이 가능하게 됐다.

현 청사는 부지 5075㎡(1535평)부지에는 인근에 모텔과 장례식장, 재래시장 등의 복잡하고 유해한 시설들이 분포해 주변 환경이 적절치 못해 이전 여론이 우세했다.

이에 여수교육지원청이 웅천지역 등의 부지를 마련하려고 수회에 걸쳐 후보지를 물색하였으나 부지 값이 50억원에서 80억원의 땅값이 추가로 부담돼 현 자산초등학교 부지 2만1900㎡(6629평)로 결정해 예산확보에 노력해 왔다.

이광일 의원은 "자산초교로 이설이 되면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교수학습활동 지원이 강화 되고, 민원인 및 교육관계자들에게 교육청 방문시 주차공간 확보 등의 편익이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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