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대학 이사장 일행 조선대 방문

[프라임경제] 중국의 상해 대외무역대학 무극민 이사장 일행이 조선대학교를 방문했다.

무극민 이사장을 비롯하여 진정영 법학대학장, 설명 국제교류원 부학장, 김천 국제경제무역학원 부학장, 매천학 법학대학 학과장, 김경옥 외국어대학 일본어과 학과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2월 21일 오전 조선대학교를 방문하여 이상열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하여 황병하 대외협력처장, 황인창 경상대학장, 전의천 교수, 김석민 교수 등과 구체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들은 김보현미술관을 관람했으며 중앙도서관, 글로벌하우스 등 캠퍼스를 둘러보았다.

조선대학교는 상해 대외무역대학과 2012년부터 경상계열, 언어(중국어) 관련학과 영역에서 교수와 학생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해 대외무역대학은 1960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화동지역 유일의 외교상업대학이다. 송강(松江), 고북(古北), 칠보(七宝) 세 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전문적인 경제 무역대학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건교 이래 3만 여명의 국제경제 전문 인재를 양성했으며, 그 중 많은 졸업생들이 중국 대외 경제기업계의 영수로 자리 잡고, 외국계 기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