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주대, 4년속 청년취업인턴제 수탁기관 선정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1.12.15 09:36:23

[프라임경제] 광주대(총장 김혁종)가 호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취업·창업중심교육을 펼쳐온 광주대는 이로써 지역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고용촉진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다.

15일 광주대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최근 광주, 전남·북지역 경제단체 등 18개 기관을 ‘2012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학기관은 광주대가 유일하다.

광주대는 지난 2003년부터 전국 대학 최초로 졸업생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 기업에 대해 학교에서 임금의 50%를 지원하는 ‘산업현장 인턴취업지원제’를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역량을 갖추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 11월말 현재 36개 기업에 106명을 취업시키는 등 지난 2009년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매년 두드러진 실적을 보여 호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뽑혔다.

이규훈 광주대 호심인재개발원장은 “종합적인 취업행정시스템과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구축된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청년구직자와 채용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청년인턴 취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중소기업이 미취업 청년구직자를 채용할 경우 임금의 50%를 6개월 동안 월 최고 8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인턴기간이 끝난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월 65만원을 6개월 동안 추가로 지원해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