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총, 대의원회 개최…학교 살리기 동참 촉구

 

[프라임경제] 광주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송길화)는 지난 1일 서구 농성동 갤러리아웨딩홀에서 송길화 광주교총 회장, 백복순 한국교육신문사 사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회는 ‘학교 살리기 범국민운동 전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사회 각계 각층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교권보호법 제정 촉구 △교실 내 편향된 정치이념.역사교육 배격 △교육의 포퓰리즘화.정치도구화 반대 △학교성과급제 폐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교대 박사과정 설치 촉구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배려 노력 등 결의문도 채택했다.

송길화 광주교총 회장은 “교육은 학생에게 희망을, 교원에게 보람을, 학부모에게 믿음을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대한민국 교육현실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학교 살리기 범국민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