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일 교육기부활성화 협약

남구청.광주공예협동조합.광주시남구문화원 등 6개 단체

[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일 오전 11시에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남구청과 남구 지역 6개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남구청을 비롯한 남구지역 6개 단체(광주공예협동조합, 광주시남구문화원, 광주국제영어마을, 양지종합사회복지관, 내리사랑봉사단, (재)남구장학회)는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기부 운동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할 방침이다.

그동안 남구 지역에서 남구청 외 39개 사업자가 전통한옥체험관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 양림동 문화탐방 등 근현대문화 프로그램, CGI센터 조성 첨단문화산업, Edu-Farm 생태체험학습장 등을 추진해 오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학교 교육활동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시교육청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통한 창의적인 인간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질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남구 뿐만 아니라 광주지역 전체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휘국 시교육감은 “교육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남구청을 비롯한 지역 단체들의 교육기부에 감사드리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