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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다낚시객 이틀째 연락두절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11.30 10:56:03

[프라임경제] 40대 섬 주민이 바다낚시를 한다며 집을 나간 뒤 현재까지 소식이 끊겨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3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께 여수시 남면 연도에 사는 김모씨(47)가 섬 근처 갯바위로 바다낚시를 한다며 나간 뒤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족과 함께 김씨의 소재를 확인하던 중 29일 오전 11시30분께 섬 주변 갯바위에서 김씨가 입고 있던 점퍼와 낚시도구를 발견하고 해경에 해상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여수해경은 김씨가 혼자 낚시를 하다 바다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경비정 3척과 122해양경찰구조대 등을 투입, 인근 해역에서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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