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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스크류에 로프 감긴 예인선박 구조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11.19 11:44:22

[프라임경제]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10분께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축정항 서쪽 1.5마일 해상에서 표류하던 부산선적 예인선 D호(45t)와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장 조모씨(58.부산시) 등 2명을 구조하고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D호는 전날 오전 7시40분께 고흥군 거금도에서 공사용 석재를 실은 바지선을 끌고 출항, 경남 남해 신노량항으로 항해 도중 선박 스크류에 예인용 로프가 감기면서 꼼짝 못하게 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 요청을 받은 여수해경은 100t급 경비정 1척을 사고 해역으로 이동시켜 한 시간여 만에 선박과 선원 등을 인근의 안전한 항구로 무사히 예인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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