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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44개시설 이름표 달렸네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11.04 10:20:17

[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에 들어서는 각종 시설에 이름표가 붙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박람회장 내 전시관, 광장 등 44개 시설에 대해 국문과 4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불어)로 명칭을 부여했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장의 핵심시설인 13개 전시관은 전시 내용을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주제관 ▲해양베스트관 ▲한국관 ▲기후환경관 ▲해양생물관 ▲아쿠아리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국제과 ▲지자체관 ▲국제기구관 ▲한국해운항만관 ▲대우조선해양로봇관으로 이름을 확정했다.

게이트 5곳은 관람객이 쉽게 위치를 인식하고 찾을 수 있도록 정문, 1문(오동도 입구), 2문(크루즈 입구), 3문(KTX 입구), 4문(아파트 입구)으로, 광장 4곳은 인근 전시관의 명칭을 활용해 엑스포광장, 해양광장, 기업광장, 아쿠아리움 광장으로 불리게 된다.

특히 엑스포 특화시설 3곳의 이름은 기능과 형태를 고려했다.

초대형 LED천장에 다양한 콘텐츠를 쏘아 상영하는 세계 최초의 해양문화 전자미술관은 ‘엑스포갤러리’로, 폐사일로를 재활용해 만든 노래하는 대형 파이프오르간은 ‘스카이타워’로, 바다를 무대 삼아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보여주는 해상문화공간은 ‘빅오’로 확정됐다.

이외에도 공원체험장 5곳, 공연장 3곳, 터미널 및 주차장 11곳 등 박람회장 내 총 44곳에 대한 국문 및 외국 명칭이 확정됐다.

조직위 민상기 회장연출부장은 “앞으로도 박람회장 내 시설에 대하여 관람객이 이해하기 쉬운 명칭을 계속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라며 “박람회장 내 각종 안내판, 대외 홍보물도 이에 맞춰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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