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 권상우 홍보대사 위촉

[프라임경제]한국메이크어위시(Make-A-Wish)재단(이사장:황우진)은 제2회 소원 별 캠페인을 시작하고, 한류스타 영화배우 권상우를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성취 기금 마련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기 위한 본 캠페인은 엠파스에서 ‘소원 별’ 메일을 사용할 때 마다 푸르덴셜생명보험과 함께 한 통에 10원의 소원성취 기금이 적립되며 100만 통이 모일 때 마다 100만원의 소원성취 기금이 추가로 조성된다.

대상㈜에서는 오는 12월 22일(금) 신설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들과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선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동영상 포털 1위인 판도라 TV에서는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차가 된 올리’, ‘민우 아빠의 편지’등 소원성취 관련 감동적인 영상을 서비스 하며, 회원들이 모아주는 큐피, 캐시 전액 그리고 MO 서비스의 10% 를 모아 후원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정상의 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에서는 '별'을 모으며 즐기는 자사의 인기 게임 '미니게임천국2'의 150만 회원들의 정성 어린 '별' 기증을 받아 소원성취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입 수능고사를 끝낸 재단의 192번째 소원성취 아동이었던 한은애 양이 재단 위시키드를 대표로 참석해 각 후원사 들과 권상우 홍보대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권상우 홍보대사는 “힘든 투병생활을 하며 올해에 수능까지 치른 한은애양이 자랑스럽고 꼭 병과 싸워 이겨 자신의 꿈을 이룬 모습을 보여달라”는 부탁과 함께 목도리와 모자 그리고 장갑을 선물하였다.
  
권상우씨는 지난 2004년 4월 백혈병에 걸린 한 어린이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병 문안을 하며 우리 재단과 인연을 맺은 후 일본Make-A-Wish 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2006년 12월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권상우는 앞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행사는 물론 기금 마련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되는 본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 www.wish.or.kr로 접속하면 누구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