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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교통관제센터 구축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11.03 10:46:23

 

[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가 ‘박람회 교통관제센터’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여수박람회 조직위는 3일 "원활한 관람객 수송을 위해 교통 정보 제공, 소통상황 집중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교통관제센터를 박람회장 내 국제관에 구축되며 내년 3월말 완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교통관리시스템(FTMS), 국도교통관리시스템(RTMS), 여수.순천시ITS와 연계해 도로 및 철도, 항공 등 광역 교통 상황을 관리하며, 국토해양부 등 행정 기관과 경찰 관계자, 도로관리자가 매일 상주하며 실시간 발생 상황에 대응한다.

관람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교통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박람회 교통관제센터의 강점이다.

조직위는 지난 10월24일 여수시, 전남경찰청,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착수보고회에서 각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내비게이션과 모바일서비스를 통한 정보제공 시스템을 병행 구축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또 주요 교차로 및 경로상에 교통안내용 도로표지(590곳), 임시안내표지(330곳)를 집중적으로 설치해 승용차 이용객들이 손쉽게 환승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영현 교통운영부장은, “교통관제센터 구축과 함께 내년 박람회전까지 목포-광양 고속도로, 이순신대교, 전라선KTX 고속화 등이 확충되면 관람객들이 여수까지 훨씬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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