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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후배 상습폭행 조폭 검거

 

주동석 기자 | jds155@hanmail.net | 2011.11.02 17:16:47

[프라임경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 광역수사대는 평소 조직선배들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기강을 바로 잡겠다며 상습으로 폭행한 광주 신서방파 조직폭력배 A(30세, 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서방파 행동대원인 피의자 A(30세,남), B(30세, 남)는 조직후배인 피해자 C(28세, 남)가 조직선배들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조직생활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버릇이 없다며 기강을 바로 잡겠다는 목적으로 지난 9월6일까지 약 6차례에 걸쳐 상습으로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사건이 조직후배의 기강을 잡겠다며 피해자를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폭행하였던 사실로 미루어, 폭력조직의 세 규합을 위해 조직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윗선의 지시를 받고 이루어진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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