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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네이버'에 여행코스 제공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11.01 10:18:03

   
여수시 덕충동 일대 여수세계박람회장 공사가 11월 현재 70%대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프라임경제] 지도만 클릭해도 남해안 여행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콘텐츠 제공 제휴를 맺고, 테마지도를 통해 남해안 여행코스 63선 정보를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해안여행코스 63선은 조직위에서 여수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여수를 비롯한 인근 16개 지자체를 연결해 만들었다. 여수엑스포 추천여행코스 41선과, 수학여행코스 9선, 지자체 추천코스 13선으로 구성돼 있다.

각 코스는 ‘체험’, ‘레저’, ‘전통’, ‘섬’, ‘맛’ 등 다양한 테마와 ‘개인’, ‘가족’, ‘친구’, ‘수학여행’ 등 여행 유형별로 분류돼 있어 여행자 기호에 따라 1박2일, 2박3일 등으로 코스를 짤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여수엑스포가 추천하는 남해안 여행코스 테마지도는 단순한 길 찾기 서비스에서 벗어난 ‘테마형 여행정보검색 서비스’다.

지도 위에 특정 주제와 정보를 제공해주는 콘텐츠라 정보를 검색하고 다시 지도를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하고 있는 테마지도는 여수박람회 추천코스를 포함해 30여개다.

남해안여행코스 63선을 보려면 네이버(www.naver.com) 홈페이지에서 지도→테마지도 순서로 클릭하고 해당화면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추천하는 남해안여행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각 코스별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한 관광정보가 제공되며 사진, 교통편, 소요시간, 입장료 등 보다 상세한 정보는 여수엑스포 홈페이지(www.expo2012.kr)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조직위 관광숙박부 조윤구 부장은 “여행지를 정할 때 인터넷 검색 후 지도를 찾아보고 다시 관련 정보를 찾는 등 이중으로 검색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많다”며 “네이버 테마지도 남해안 여행코스는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여수와 인근 남해안 지역 여행 계획을 세우고, 관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여수 신항 및 덕충동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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