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미·영·불 해양체험단 모집

[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엑스포 해양베스트관에 전시될 13개국의 해양우수사례를 미리 탐방할 '해양베스트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등 인류 위기의 해법을 해양에서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2 여수박람회의 공사진행 공정율이 75%를 보이고 있다.  

해양체험단은 우수 사례 전시 대상을 직접 찾아가 견문을 넓히고, 바다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15세 ~ 29세 이하 3인1팀으로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해외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된다. 미국,영국, 프랑스 등의 해양현장 체험단의 탐방비는 전액 지원되며 총 5팀을 선발하게 된다.

세계 최대의 초호화 크루즈선 승선 체험,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연간 정해진 인원만이 방문할 수 있는 갈라파고스 제도, 아직 그 비밀을 다 밝혀내지 못한 미지의 세계인 심해 환경을 탐험해 보는 등 평소 일반인들이 경험하기 힘든 해양 활동을 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해양베스트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ocbpa)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12월12일까지 이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