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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콜스, 현직 게임학과 교수 영입

 

조윤성 기자 | cool@newsprime.co.kr | 2006.12.12 18:11:51

[프라임경제] 아이콜스가 국내 유명 개발자 출신 현직 게임학과 교수를 영입하고, 퍼블리싱 게임사업에 본격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콜스가 영입한 인사는 동아방송대학 게임 및 애니메이션 계열 정석희(35) 교수가 그 장본인.

정 교수는 국내 온라인게임 1세대 개발사인 애플웨어 게임개발실장을 거쳐 네오플과, SK커뮤니케이션즈 등에서 게임개발과 매니지먼트, 퍼블리싱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네이트닷컴의 게임포털 ‘땅콩’ 론칭과 머그 삼국지 리믹스, 쌈국지, 캔디바의 쿵쿵따시리즈, 윙또, 그리고 최근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나나이모’ 등이 모두 정교수의 손을 거친 작품들이다.

정 교수는 “내년에는 기존 게임배급사와 신규배급들의 시장경쟁이 더욱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아이콜스 게임사업본부의 전문적인 배급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하고, 우수한 전문인력과 컨텐츠를 확보 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지이스케이프와 3D 비행레이싱 ‘에이스 오브 에이시스(Ace Of Aces)’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게임사업에 나선 아이콜스는 앞으도 자사 게임을 70~80% 완성해 놓고도 기획력과 그래픽, 사운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게임개발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들 퍼블리싱 사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또 정교수에 이어 추가로 국내 유명 게임개발자 2~3명을 영입 해 향후 게임개발 사업 진출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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