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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내달 29일 왕인국화축제 준비 '척척'

 

김선덕 기자 | ksd@newsprime.co.kr | 2011.09.28 13:33:59
   

[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이 왕인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영암군은 다음달 29일부터 11월20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제5회 왕인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억 송이의 현란한 국화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영암군 유적지 내 왕인문을 통과해 마주 보이는 국화영월관의 웅장함과 오색 국화터널을 관람로에 배치해 야외공간을 화려한 국화 성처럼 전시할 예정이다.

또 주 전시관에는 지난 2년 동안 재배해 작품으로 탄생한 1000송이 다륜대국과 길이 4m의 현수국을 전시하는 등 지난해보다 많은 총 18종 12만여점의 국화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신종인플루엔자를 대비한 적외선 열화상감지기와 손 소독제를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축제장 입·출구에 비치키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는 경남 진주시와 국화모형작 26점을 상호교류해 예산을 절감할 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층 더 향상된 국화재배기술과 새로운 아이템이 공존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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