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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세상은 겨울방학 시작됐다

온라인 업체의 다양한 방학 이벤트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6.12.07 09:21:44

[프라임경제]인터넷 세상의 방학 이벤트 열전이 뜨겁다.

커뮤니티는 물론 게임과 쇼핑몰 등 온라인 업체들은 방학 이벤트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곳은 성수기를 맞은 게임 업체. 방학 시작 후 참여하면 너무 늦기 때문이다. e-방학 이벤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온•오프라인 통합상품권 발행업체 해피머니아이엔씨(www.happymoney.co.kr)는 ‘해피머니가 선물하는 신나는 겨울방학 이벤트’를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한 달 간 실시한다. 온라인게임 윈디소프트의 3D 대전 액션 게임 ‘겟앰프드’(getamped.windyzone.com)에서 ‘해피머니상품권’ 사용 시 무료로 10% 사이버 캐시를 추가 충전해 주는 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1월 15일까지 실시된다. 또한 18일부터 1월 15일까지 해피머니 홈페이지에서 해피머니상품권이나 이메일상품권으로 해피캐시를 충전하고 간단한 붕어빵 굽기 게임에 도전하면 최고 100%까지 금액을 추가 충전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넥슨(www.nexon.com)의 캐주얼 롤플레잉 게임 메이플스토리는 이미 ‘겨울방학 전야 이벤트’를 시작했다.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경험치 아이템 획득률 2배 이벤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게임 내 모든 월드에서 아이템 획득률이 2배가 되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 사이 2배의 경험치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매일 선착순 1만 명에게 '메이플걸' CF 배경음악 벨소리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넷마블(www.netmarble.net)은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 ‘2007 희망의 멘트’를 남기면 운수대통 부적을 증정하며, 신년 운세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황금돼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포털과 커뮤니티에서도 한 해를 마감하는 겨울방학 이벤트를 선보이며 네티즌 마음잡기에 나섰다. 드림위즈(dreamwiz.com)는 내년 1월 2일까지 다 쓰지 않고 남은 사이버머니로 뮤지컬관람권, 시계, 머그컵, 가방 등 다양한 품목을 살 수 있는 '2006 실버 오렌지 대잔치’를 진행한다. 실버 오렌지는 현금 대신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드림위즈의 사이버머니로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 소멸된다.

야후코리아(kr.yahoo.com)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도전 뮤직골든벨’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가요, 해외팝, J-POP & 월드뮤직 등 3가지 도전 분야 중 하나를 택해 10개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된다. 총 누적 점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장학금 500만원, 2등 유럽 배낭여행권, 3등 PMP, 4등 MP3 등을 선물한다. 하단 야후 검색창을 통해 문제별 힌트를 볼 수 있다.

한편 인기 온라인쇼핑업체들도 방학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옥션(auction.co.kr)은 23일까지 물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오면 10억을 돌려드립니다'를 진행 중이다. 옥션 홈페이지에서 '눈이 온다'와 '안 온다'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 하루에 1회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자 1만 명에게 옥션 이머니 10만원을 돌려주는 행사로 통 큰 행운을 잡을 수 있다.  

G마켓(gmarket.co.kr) ‘도서’ 코너에서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시작해 방학을 앞둔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0~40% 할인가로 판매되는 인기도서에, 2007년 다이어리까지 덤으로 받아가는 ‘다이어리 1+1도서’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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