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온라인 세상이 ‘훈훈’ 해요

야후!나누리 ‘우리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6.12.07 09:15:55

[프라임경제]연말이다. 온라인 기부 사이트를 통해 ‘얼굴 없는 산타’의 꿈을 이뤄 보는 게 어떨까?

   

 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가 운영 중인 온라인 기부 사이트 ‘야후!나누리’(news.yahoo.co.kr/nanuri)에서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후원에 참여하고 사랑의 댓글을 남기는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 송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 동안 나누리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소감이나 ‘나누리’로 삼행시를 지어 응모하면 감동적인 글을 선정해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추후 출간될 ‘나누리 따뜻한 이야기1’(가칭) 책에 소개할 예정이다.  

나누리는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매주 선정하여 사연을 공개하고, 네티즌들이 돕고 싶은 사연에 핸드폰, 무통장입금, 카드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사이트로 현재 약 4억 원의 후원금이 누적되는 등 추운 겨울 속 온라인 세상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께 해요’는 현금 결제가 아닌 어린이들이 우수 게시글 게재, 사이트출석, 게임점수 등 야후!꾸러기에서 활동하면서 모은 ‘별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매월 1명씩 소개되는 주변의 불우한 친구들의 사연을 보고 어린이들은 ‘별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으며 목표액이 달성되면 야후!가 후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삼성그룹과 함께 ‘꾸러기 희망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온 야후!는 이달 말, 선발한 ‘꾸러기 희망 체험단’과 장애우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희망 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야후!임직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에게 아침식사로 저렴하게 제공 되는 샌드위치 판매 수익금, ‘야후!장터’, ‘사랑의 바자회’ 등을 통해 적립한 기금을 모아 ‘함께 해요’에 기부하는 한편, 고아원 학생들에게 책상, 책 등 공부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자발적인 연말 사랑 나누기 활동이 활발하다.  

야후!코리아 성낙양 대표는 “누리꾼들의 사랑과 작은 정성이 모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나누리가 올바른 기부문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