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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토토, MP3 수출 대박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6.12.06 10:16:40

[프라임경제]조이토토(대표 조성삼)’는 6일 세계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Buy)’에 420만불 상당의 MP3 플레이어(이하 MP3P)를 수출한데 이어 수출 추가 주문과 동시에 안정적인 제조 공급을 위한 622만불의 ‘신용장(L/C)’을 개설 받았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조이토토 측은 지난 9월 4일, 베스트바이와 ‘MP3P 제조-공급’을 근거로 한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하고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차세대 MP3P ‘인시그니아 NS-DVxG(INSIGNIA NS-DVxG)’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이후 MP3P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420만불 상당의 ‘신용장(L/C)’을 베스트바이 측으로부터 개설 받고 생산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됨과 동시에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에 분포돼 있는 베스트바이 매장에 제품을 진열, 본격적인 판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시장 반응은 무척이나 고무적인 상황. 즉, 제품의 높은 기능성에 탄력을 받은 결과 ‘리테일 채널(Retail Channel)’의 특성 및 통상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물량을 소화한 이후의 비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북미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금일 베스트바이로부터 추가 주문과 622만불의 신용장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한편, 조이토토 측은 초기 모델의 차기 버전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3종의 신형 모델을 개발, 이 가운데 우선적으로 근거리에서 단말기와 단말기 간에 쌍방향으로 실시간 통신을 가능하게 지원하는 ‘블루투스(Bluetooth)’ 기능을 탑재한 신형 모델을 오는 2007년 1월부터 선보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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