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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페 내부 검색시스템 대폭 강화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6.12.06 10:05:53

[프라임경제]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다음 카페 회원들이 축적한 다양한 UCC(User Created Contents)를 보다 손쉽게 검색·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카페 내부 검색’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카페 내부 검색’은 각 게시판 내에서만 최근 1달간의 게시글들이 검색 가능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 카페가 보유한 전체 게시판의 게시글을 기간 제한 없이 모두 검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각 게시판 검색 옵션을 사용자의 닉네임(별명)/글번호/말머리/파일명 검색 등으로 세분화 시켜 정확도 또한 높였다.

 다음 측은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역사와 함께 하는 다음 카페에는 교육/경제/문학/스포츠/사회/취미 등 분야를 막론하고 전문적이고 경험적인 정보가 풍부하다”며, “카페 內 다양한 UCC로부터 신뢰도 높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카페 내부 검색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카페 내부 검색은 카페 회원이 예전 닉네임으로 쓴 게시글까지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돋보인다. 즉 다음 카페가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99년에 사용자가 닉네임으로 올린 게시글까지 검색을 통해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이로써 카페 정보뿐 아니라 7년간 쌓아두었던 사용자의 추억까지 모두 검색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다음은 이번 카페 내부 검색 기능을 가장 활동성이 높은 상위 약 50만개 카페에 1차적으로 적용 했으며, 점차 해당 카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 민윤정 커뮤니티본부장은 “양질의 UCC 생산의 중심인 카페 내 게시글은 일평균 약 300만건에 달하고 있다." 며 "무엇보다 UCC가 활발히 소비되고 유통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 나가는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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