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씨름협회와 여수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11추석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여수진남체육관에서 펼쳐진다.
2011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여수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영월대회 장면. |
10일 오후 2시 화려한 개회식으로 시작될 이번 씨름대회는 전국에서 20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태백장사(80kg이하), 금강장사(90kg이하), 한라장사(105kg이하), 백두장사(160kg이하) 등 4개 체급의 장사를 가리며, KBS 1TV를 통해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교수 해설로 매일 2시부터 생중계된다.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에서는 푸짐한 경품추첨과 김혜연, 배일호, 안소라, 김국환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며, 김중자 무용단, 치어리더팀이 출연하며, 추석을 맞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청 소속 씨름단에서는 태백급 2명(이봉양, 황주태) 금강급 3명(오현민, 양재모, 송상도) 한라급 3명(전용성, 도상수, 조세찬) 백두급 1명(손명호) 등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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