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東亞 3국 어린이 바다그림전 벌써부터 관심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09.06 10:55:49

[프라임경제] 한.중.일 어린이들이 그린 바다 그림이 해양을 주제로 하는 내년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바다와 연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어린이회화교류전을 오는 11월21일부터~12월2일 사이에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

4세에서 13세에 해당하는 한국, 중국, 일본 현지의 어린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총 2012점의 입선작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선작 2012점은 엑스포 기간 중 엑스포 갤러리 등 박람회장 내외에 전시된다.

조직위는 또한 이중 우수 작품을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고학년부, 중학부로 나누어 선정하고, 소정의 기념품과 상장 또는 상패를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각 나라별로 대상을 수상한 1명은 보호자 1명을 동반해 여수세계박람회에 초청되며, 시상식은 내년 7월 말 여름 박람회 기간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 해외마케팅부 강정구 부장은 “해양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 주고,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을 통해 동북아의 세 나라가 친선을 도모하고,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도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