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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군외면 횡진리 60대 어민 실종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09.05 11:02:51

[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7시경 완도군 군외면 횡진리에서 어민 허 모씨(남, 63세)가 실종돼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허 모씨는 3일 오후 6시경 낚시를 하러 간다며 본인 소유 경운기를 타고 황진리 선착장까지 이동했으나, 선박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허 모씨가 보이지 않아 조카인 허모씨가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해경은 허 모씨가 경운기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봤다는 마을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동원하여 주변 해상을 집중수색하는 한편, 헬기 등 항공수색을 병행하여 수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허 모씨는 키 약 165cm에 마른체격으로, 실종당시 빨간색 페인트칠이 된 밀짚보자와 빨간 그물 조끼, 국방색 바지, 검정색 장화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혹시 허 모씨를 발견할 경우 122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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