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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입장권 3만3000원 "공짜티켓 없어요"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1.08.29 15:48:11

[프라임경제] 개최 도시 공무원에게도 ‘공짜’ 입장권은 없다. 내년 5월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예매에 김충석 여수 시장을 비롯한 여수시 전 직원도 동참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29일 오전 10시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김근수 사무총장에게 여수시 직원들의 입장권 구매 증서를 전달했다.

여수시는 입장권 총 3600장을 구매하기로 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은 이달 말까지는 15% 할인되고, 9월부터 연말까지는 10%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주말도 잊고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입장권 예매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전 시민과 함께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직위 김근수 사무총장은 “지역 국회의원, 후원사인 광주은행에 더해 여수시 직원들도 적극 동참해 입장권 예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입장권 예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람회 입장권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홈페이지(www.expo2012.or.kr)와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입장권 요금은 성인 3만3000원, 청소년 2만5000원, 경로와 어린이는 각 1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8월말까지는 15%, 연말까지는 10%, 개막 전까지는 5%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9월부터는 2일권, 3일권 및 단체권도 조기에 예매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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