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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무등산 수박축제 열어

출하기원제와 무등산 수박축제로 명품홍보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1.08.23 15:56:11

   

[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특산품인 무등산 수박 출하에 맞춰 출하기원제와 무등산 수박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북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과 함께 금곡동 무등산 수박마을 일원에서 ‘무등산 수박 출하기원제’와 함께 ‘제4회 무등산 수박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으로 성공출하기원제와 수박 시식회, 관광객 노래자랑, 무등산 수박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등산 수박의 명품성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농특산물판매, 도예체험, 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여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축제는 무등산보호단체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무돌길 걷기 행사와 연계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무등산 수박축제 홍보에 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무등산수박 작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3000여통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되고 판매가격은 8㎏짜리가 2만원부터 시작해 16㎏까지는 kg당 1만원씩 추가되고 17kg이상은 kg당 2만원씩 추가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무등산 수박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농가소득에도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광주의 1호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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