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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음악축제·통일한마당 등 행사 ‘풍성’

 

주동석 기자 | jbs@newsprime.co.kr | 2011.08.11 16:26:19

[프라임경제] 호수가 있는 광주 광산구 공원 두 곳에서는 3일 동안 색다른 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에 따르면 첨단 쌍암공원과 수완호수공원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락 페스티벌, 별밤가요제, 통일한마당이 열린다.

첨단 쌍암공원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제4회 한여름밤의 호수음악축제’가 ‘첨단골열린음악회’(운영위원장 김용환) 주최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밴드와 음악인 등 13개 팀이 올라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락을 주제로 락그룹, 밸리댄스, 비보잉 등 다양하고 풍성한 여름축제의 향연이 저녁 7시부터 펼쳐진다.

특히 이번 락페스티벌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을 가미했다. 참가하는 인디밴드로는 달토끼, 요술공주, 파프리카, 우물안개구리, 나수경댄스스쿨, 상식이밴드 등이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예심을 통과한 주민들이 출전하는 노래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판소리신동 이승훈, 가수 불태산, 김유성, 홍주연, 송추월 등 다양한 초대가수들이 출연하여 흥을 돋운다

축제 기간 동안 공연장 주변에서는 풍등 날리기, 별자리 관측 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물폭탄 던지기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열려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광복절인 15일에는 ‘광산구민 통일한마당’이 저녁 7시에 수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통일한마당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통일’이라는 주제를 청소년 난타, 어린이 줄넘기 등 여러 문화행사를 통해 풀어가며 주민들과 남북 화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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