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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애니 ‘홍길동 2084’ 개봉박두

최고의 슈퍼히어로, 홍길동의 귀환...2011년 방학 최고의 선물로 흥행 예감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1.07.06 14:02:28

[프라임경제] 36억원의 제작비, 총 3년의 제작기간, 최고의 3D스탭진이 만든 한국 최초 3D입체 애니메이션 '홍길동 2084'가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몰이에 나선다.

6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홍길동 문화콘텐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홍길동2084’(제작: ㈜바이너리픽션, 배급: ㈜타임스토리그룹)가 양질의 3D 입체 영상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홍길동 2084'는 2084년 '율도시티'라는 가상미래를 배경으로 홍길동이 악의 무리에 맞서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며 활약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장성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홍길동은 영화에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과거의 캐릭터와는 달리 바이크를 타고 몬스터와 싸우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특히, 짜릿한 액션과 숨막히는 추격전이 어우러진 미래형 액션 히어로물을 선보이기 위해 무려 3년이라는 긴 제작기간을 할애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한국의 전통적인 무술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뛰어난 액션신은 감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며, 국내 최초 3D 입체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과 환상적 SF 판타지 어드벤처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타더빙이 대세인 요즘, 주인공 목소리로 최고의 아이돌인 유키스의 '동호'가 맡아 화제가 됐으며, 애니메이션 속 홍길동의 모습을 쏙 빼 닮아 어느 애니메이션의 캐스팅보다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3년이라는 긴 제작기간과 함께 최고의 스텝들이 심혈을 기울인 '홍길동 2084'는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이번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물로 흥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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