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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환 동신대교수, 레바논대사관 초청 사진전

한-레바논 수교 30주년 기념 ‘한국의 미’ 주제 6월 28일~7월 1일 전시회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1.07.06 13:58:03

[프라임경제] 사진작가 동신대학교 차정환 교수(산업디자인학과)가 최근 주 레바논공화국 대사의 초청을 받아 레바논 유네스코 Palace East Hall에서 한국-레바논 수교 30주년 기념 초대전을 개최했다.

   
 

‘한국의 미’를 주제로 한 이번 초대전에서 차 교수는 시골 초가집, 장독대, 부엌 등 사라져가는 우리 농촌의 풍경과 생활상을 대형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작품 40점을 선보였다.

주로 50~60㎝ 크기로 전시된 작품들은 아침과 저녁에 자연의 빛을 이용해 촬영한 것으로, 한국 고유의 산천과 시골 풍경, 풍속을 아름답게 담아내 레바논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 레바논공화국 대사관은 올해 한국과 레바논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현지에 소개하기로 하고, 국내 저명 예술가 및 공연단체를 초청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회로는 유일하게 차 교수의 사진 초대전이 열렸다.

차 교수는 “한국 시골 마을의 풍경 속에 담겨있는 향수와 고즈넉함, 그리고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해외동포와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국의 미 전시회 작품 '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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