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엑스, 승객 500만 돌파기념 특가행사

서울-쿠알라룸푸르 편도항공권 15만원 특가

[프라임경제] 에어아시아엑스가 지난 2007년 11월 운항개시 후 4년여 만에 승객 500만 돌파를 기념해 테헤란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특가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가 행사를 통해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 일반석 편도항공권은 세금을 포함해 15만원, 플랫베드 좌석인 프리미엄석은 66만5000원에 예약이 가능하다.

또 쿠알라룸푸르 출발을 기준으로 런던·파리 노선 605링깃(약 22만원), 호주 퍼스 노선 305 링깃(약 11만원), 호주 멜버른·골드코스트 노선 355링깃(약 13만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노선 455링깃(약 16만원)으로 특가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쿠알라룸푸르발 중국(항저우·톈진·청두), 인도(뭄바이·델리), 일본(하네다) 노선을 255링깃(약 11만원)의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가는 유류할증료·공항이용료·세금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한 편도항공권 요금이다.

에어아시아엑스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운항 4년이 채 안돼 승객 500만 돌파라는 놀라운 성과는 에어아시아엑스를 사랑해 주는 승객들의 지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세계의 여행자들은 더 이상 낮은 요금의 여행이 낮은 품질의 여행이라 생각하지 않고 저비용 항공사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