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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포-베이징 하늘길 열어

A330-300 기종 투입…‘베세토’ 형성으로 당일 비즈니스 기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1.07.01 19:03:24

[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1일 김포공항 37번 국제선 탑승구 앞에서 ‘김포-베이징’노선 신규 취항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포-베이징'노선을 취항하게 된 대한항공은 ‘베세토’ 라인 형성으로 동북아 당일 비즈니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항공 우기홍 여객사업본부장, 서울지방항공청 김근수 안전운항국장, 한국공항공사 안광엽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김포-베이징 노선에 280석급의 A330-300 기종을 투입하게 된다.

출발편은 오전 9시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10시35분에 베이징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전 11시50분 베이징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2시55분 김포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를 위해 중국남방항공과의 공동운항(코드쉐어)으로 낮 12시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20분 베이징공항에 도착하는 중국남방항공 항공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징 출발 김포공항 행 중국남방항공 항공편은 오전 8시2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전 11시30분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김포-베이징’ 노선 개설로 ‘베이징-서울-도쿄’를 잇는 ‘베세토’ 라인이 완성돼 동북아시아 당일 비즈니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접근성이 좋은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 방문길이 보다 가까워지면서 중국을 찾는 여행 수요 또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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