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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 브랜드 도입 효과 '톡톡'

상반기 전년比 11.2% 신장…6월 최대 7만9557대 판매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7.01 15:04:05

[프라임경제] 한국GM은 올해 상반기 내수 6만9071대, 수출 34만4465대 등 총 41만353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7만1817) 대비 11.2%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에는 내수 1만3761대, 수출 6만5796대 등 총 7만9557대를 판매해(CKD 제외) 올 들어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7만2296대) 대비 10.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판매는 인기차종 쉐보레 스파크가 한 달간 63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총 1만3761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1만32대) 대비 37.2% 증가했다.

한국GM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경쟁력 있는 쉐보레 신제품의 연이은 출시로 올해 상반기에 전년대비 11.2% 증가한 높은 판매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며 “국내 최고 수준인 3-5-7 쉐비케어 서비스와 하반기에 출시될 월드 럭셔리 세단 알페온 이어시스트, 중형세단 말리부 등 신차 출시로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회사 판매목표인 내수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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