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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모닝 효과로 상반기 판매 전년比 25.3% 증가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7.01 13:52:21

[프라임경제] 기아차가 K5 및 모닝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에만 내수 24만8345대, 수출 99만2702대 등 총 124만1047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5.3%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경차 지존 모닝과 중형차의 강자 K5 등이 인기를 끌며 전년 동기대비  8.8% 늘었으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라 수출도 30.3% 증가했다.

기아차는 또 상반기 월 평균 20만7000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지난 2010년 11월 이후 꾸준히 월 판매 20만대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모닝으로 1월 신차발표 이후 6개월간 5만4527대가 팔렸으며 K5는 4만981대가 판매됐다. 특히 K5의 인기는 중형차 부문에서 전년 동기(2만7885)대비 47% 성장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지난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K5 하이브리드는 1104대가 판매됐으며 두 달간 계약대수 3000대를 기록해 올해 판매 목표(6000대)의 절반을 달성했다.

수출시장에서는 국내공장 생산분이 54만745대가 팔려 전년 동기대비 27.9% 늘었고, 해외공장 생산분은 45만1957대가 팔려 33.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포르테가 17만5495대로 가장 많이 수출됐으며 스포티지R 14만702대, 쏘렌토R 11만2818대 등을 기록했다.

한편, 6월 한 달간 기아차는 내수 4만2200대, 수출 17만5115대 등 총 21만731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21.8% 실적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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