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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있는 도심 SUV로 재탄생한 ‘신형 싼타페’

고급 편의사양 적용…가격인상 및 고객 편의성 극대화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7.01 10:52:41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내·외장 디자인 개선 및 소비자 선호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2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2012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
신형 싼타페 외관은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공한다. 헤드램프와 포지셔닝 램프 등에는 칼라를 변경했으며 18인치 전면 가공 알루미늄 휠과 블랙 하이그로시의 루프랙을 적용해 디자인을 더욱 향상시켰다.

내부는 센터페시아 및 도어트림 등 주요 부위에 신규 우드그레인을 적용하고 스웨이드 가죽 시트에는 동급 최초로 음이온 코팅 가죽을 입혀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고려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 선호 사양인 △운전석 통풍시트 △겨울철 시동 초기 안락감 제공을 위한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케어 및 USB 동영상 재생 가능 네비게이션 등을 탑재했다.

시장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가죽시트와 리모콘 아웃사이더 미러 폴딩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시동을 켜거나 끌 수 있는 버튼시동 & 스마트키는 물론 수동식 텔레스코픽도 설치했다.

현대차는 고급 편의사양 적용에도 가격인상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성 극대화 및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제공해기 위해 신형 산타페를 실속 있는 도심 SUV로 재탄생시켰다.

‘2012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 판매 가격은(자동변속기 기준) △디젤 e-VGT R2.0 2WD모델 2705만원~3343만원 △디젤 e-VGT R2.2 2WD모델 3146만원~3563만원 △디젤 e-VGT R2.2 4WD모델 3133~3471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싼타페 출시와 함께 판매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톱스타 차승원을 산타페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싼타페 견적 고객 중 40가족을 추첨해 3박4일 동안 싼타페를 렌탈해주는 ‘써머 베케이션 렌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와 동시에 가족사진과 신형 싼타페 사진이 첨부된 ‘가족 사랑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장성 한마음 자연학교에서 실시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함께하는 여름환경학교’에 신형 싼타페 시승차를 운영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하나의 스타일을 완성한 2012년형 싼타페가 휴가철 SUV 성수기를 맞아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최강 SUV로의 명성을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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