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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수해지역 특별 정비서비스

수리비 30% 할인 및 재해선포지역 방문 실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1.06.30 14:56:52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수해 지역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국 정비사업소에서 지역별로 수해차량 전담팀 운영과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부품+공임) 30% 할인 △재해선포지역 방문서비스 등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수해 발생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쌍용차 서비스담당 안용수 상무는 “차량 침수시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엔진·변속기·전기장치 등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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