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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EX35 美서 안전도 최상위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6.30 11:36:52

[프라임경제]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는 도심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EX35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IIHS는 매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사고 시 탑승자의 상해 예방 정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차량의 전방, 후방, 측면 및 전복 사고 시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로 진행되며,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의 4가지 등급으로 성적이 분류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ESC)를 갖춘 모델에 대한 평가가 추가됐다. EX35는 전방, 후방, 측면의 모든 테스트와 루프 강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Good)을 획득해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럭셔리 크로스오버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은 인피니티 EX35는 도심에서도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오프로드에서도 강력한 파워, 섬세한 인테리어 품질을 갖춘 도심형 SUV다. 특히,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장치와 미연의 사고 시 승객의 위험을 줄여주는 안전장치까지 탑재했다.

IIHS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및 차량 자세 제어 장치(VDC)는 휠 스핀을 감지하고, 자동적으로 엔진 출력을 감소시켜 헛도는 바퀴를 제동함으로써 어떠한 노면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여기에 충격의 강도에 따라 팽창 압력을 조절해 2차 충격까지 줄여주는 듀얼 스테이지 보조 프론트 에어백을 포함한 첨단 에어백 시스템(AABS)을 통해 미연의 사고에 따른 탑승자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이 밖에도 후방 추돌 시, 위와 앞 방향으로 움직여 탑승자의 경추 손상을 야기할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AHR)과 어린이용 보호 좌석의 설치를 돕는 LATCH 시스템 역시 기본으로 탑재된다.

국내에는 기존 5단 자동 변속기에서 업그레이드 된 7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 2011년 형 Infiniti EX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동결한 5680만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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