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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국토 대장정’ 완주

연비왕 선발대회 병행…우승자 최고 연비 26.92km/ℓ 기록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11.06.29 12:18:59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자사 고객 20가족과 함께 ’쏘나타 하이브리드 국토 대장정 이벤트’를 마치고 계동사옥에서 ‘연비왕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국토 대장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동해와 서해 코스로 구성된 국토 대장정 코스를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시승하며 가족 여행과 함께 우수한 연비 성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동해팀과 서해팀은 각각 정동진 해수욕장과 변산반도를 출발해 문경새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 이르는 약 200km 구간을 운행했다. 연료비를 달성한 운전자를 시상하는 ‘연비왕 콘테스트’도 개최해 경제운전 경쟁을 유도했다.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우경(31세, 연구원)씨는 26.92 km/ℓ의 연비를 기록해 공인연비(21.00 km/ℓ)대비 약 28% 이상의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계동사옥에서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들에게 주유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높은 연료효율과 성능을 자랑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이 고객들을 통해 입증된 것”이라며 “급가속, 급출발을 자제하는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을 준수할 경우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지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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