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F1대회 경기 진행요원 1차 대상자 ‘949명’ 확정

모터스포츠 및 기본지식 경험 후 최종선발

서영준 기자 | syj@newsprime.co.kr | 2011.06.28 18:11:06

[프라임경제] F1조직위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F1대회 경기 진행요원으로 참여할 1차 교육대상자 949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진행요원 신청에는 남자 743명, 여자 206명이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은 231명이었다. 이어 전남 173명, 광주 165명 순이었다. 특히 F1대회에서 오피셜로 활동했던 인원과 모터스포츠 유경험자가 400명 가까이 신청하면서 올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접수 기간 동안에는 전국 각지에서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진행요원에 신청해 F1대회에 대한 세대구분 없는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인원들은 온라인 강좌와 함께 7월2일(서울)과 3일(광주)에 열리는 일반교육에 참여해 모터스포츠와 F1 대회 전반에 대한 기본지식과 경험을 쌓게 된다.

이후에는 7~9월중 개최되는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에 오피셜로 직접 참여해 실전경험을 쌓고 파트교육과 온라인 평가를 거쳐 F1 코리안 그랑프리 경기 진행요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사람들은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오피셜로 활동할 수 있는 심판원 자격을 취득해 F1대회 경기 진행요원으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F1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경기 진행요원 모집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당초 목표인원을 상회하는 인원을 모집할 수 있었다”며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한 경기 진행요원 양성과 독자적인 대회 진행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