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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서 29일 국립예술단 '비트' 공연

 

김선덕 기자 | ksd@newsprime.co.kr | 2011.06.28 11:47:17

[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29일 오후 3시30분과 저녁 7시30분 2회에 걸쳐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비트'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넌버벌 퍼포먼스 '비트'는 락과 한국 전통 타악이 결합한 이색적인 작품으로 한국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비트는 교통사고 이후 폐차장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초 자동차 부품을 재활용해 악기를 개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차축은 음계, 연료통은 북, 파워 펌프는 실로폰 등으로 활용되며 이를 위해 자동차 129대가 분해됐다.

21개의 자동차 핸들의 경적을 활용해 '젓가락 행진곡', '나비야'를 연주하고 파워펌프, 차축, 연료통, 필터 등이 모여 락 밴드처럼 파워풀한 연주를 선보인다.

한편 무안군은 지정좌석제를 도입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사전 예매를 통해 좌석을 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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